입사 후 출장과 여행을 다니면서,

부족한 수납력의 백팩과 부족한 편의성의 캐리어 그 사이의 여행 가방, 보스턴 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를 사면 오래 쓰기 때문에 기능과 품위를 겸비한 제대로 된 가방을 사고 싶었고,

803 Olive 보스턴 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방을 선택한 이유와 사용하고 만족한 장점은

첫째,  맞춤가방 같은 수납력과 가벼움입니다.

출장 때 꼭 들고다니는 수첩, 펜, 선글라스와 안경이 내부 수납 공간에 적절하게 자리할 수 있어 정말 편리했고

2박3일 일정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좋은 소재가 사용된 걸 자랑하듯, 정말 가볍고 튼튼합니다.

출장 시, 자차가 아닌 KTX를 이용 많이하는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많은 짐을 지고 갈때 부담을 한결 줄여줬습니다.   

둘째, 아름다운 올리브 색감과 절묘한 디자인입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고급스러우면서 아름다운 색감이 품위를 올려줍니다.

(피크닉을 나간 야외에서 봐야 진짜입니다, 색이 정말 빛을 발합니다)

또한, 나일론 소재의 가벼움과  보스턴 백의 투박함은 사라지고 바스통만의 감성과 디테일만 녹아있습니다.

기능과 디자인 절묘한 그 사이에서 만들어진 바스통만의 디자인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보스턴 백은 매일 들고다니는 가방이 아니라 일상을 벗어날 때 쓰입니다.

바스통의 803 Olive 백은, 비일상적인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가방인 듯 합니다.

부족한 후기를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