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 제품중 타 제품과 비교해서 단연 1등이라 생각해왔던건 야상형 Outer 입니다. 

그런데 바스통 데님도 1등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바스통 702로 오랫동안 생각해온 워너비룩을 완성했습니다. 

자켓, 데님, 스니커즈..

밑위가 긴 데님을 찾고 있었는데..

밑위가 긴 데님은 원플리츠, 투플리츠의 트라우저형 데님이거나

밑위만 길고 핏이 깨지거나 둘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바스통 702는 밑위가 길어진 만큼 힙,허벅지 라인을 잘 살려서

데님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깨지는 부분없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도산점 매니저님의 친절한 설명도 구매에 큰 몫을 했습니다. 

바지 기장을 접을지 자를지 고민을 했는데, 바지 수축이 있을 수 있으니 접어 입으시다가 지겨워질때쯤 자르는걸 추천주셨습니다. 

현실적이고 진심어린 조언으로 망설임없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인디고, 에크루도 순서대로 사볼 생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