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몇 년 전부터 바스통 패딩을 갖고 싶어서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수십 번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제품을 구매하느라 총알 관리를 못하여 또 1년을 미뤄야 되나....했는데....와이프님께서 저한테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저한테 어떠한 명품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된 112 패딩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키 : 175cm
-몸무게 : 78kg
-체형 : 상체 발달형/사이즈 M(100) 착용
(재킷 입고 입기엔 좀 답답하고, 재킷없이 입으면 아주 좋았습니다)
-수선 여부 : 없음
112 패딩에 꽂힌 가장 큰 이유는 패딩인데 이뻐서입니다.
매년 인터넷으로만 눈팅만 하다가 도산공원점에 특별한 선물을 받으러 간다는 핑계로 와이프님과 함께 방문하여 입어보았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패딩은 세종 기지와 에베레스트를 탐험해야 될 것 같은 디자인과 기능성에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굳이...그정도까지는...)
112패딩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온성, 디자인 그리고 가슴 포켓에 여자친구 손 넣기 편한한 위치....)
세계적으로 성공한 브랜드 패딩에 장점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특히 가끔 얼굴에 스치듯 지나가는 라쿤 퍼 트리밍이 아주 기분 좋게 만듭니다.
이번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바람이 엄청 불고 비가 많이 내렸지요..
112패딩만 가지고가였기에 어쩔 수 없이 112에 의지를 하게 되었는데, 바람도 잘 막아주고 방수도 잘됨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이제 겨울에는 이 녀석 하나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을거 같아요~!
제주도 여행 때 사진관에서 독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작가님이 패딩이 이쁘니 입고 찍자고 하셔서 독사진을 패딩 입고 찍게 되었네요~
역시 바스통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 패딩은 이쁜가 봅니다.
매년 겨울에 어떤 패딩을 살까 고민중인 분들 꼭 112 패딩을 득템하셔서 다른 등산브랜드입지 말고 이쁜 패딩 입고다니시길 바래요~
(참고로, 니트는 "311" 아이보리 제품입니다. 조합이 아주 개꿀입니다^^*)
2020년도 좋은 제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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