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달린 유틸리티 팬츠, 카고바지는 평소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보자마자 끌리더라구요.
색감, 핏 등등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특히 두가지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1. 디테일(포켓위치)
주머니가 양쪽 같은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 언밸런스하게 있는게 참 멋져보이더라구요. 다른데서 쉽게 볼 수 없는 스타일이구요.
이것때문에 구입 했다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그리고 막 포켓이 많은걸 안좋아하는데 제 기준으로 딱 보기좋게 있는것도 좋았네요.
2. 원단
불규칙하게 보이는 원단이라고 할까요? 러프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보이는것과 달리 피부에 닿는 촉감이 참 좋았습니다.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정말 활동하기 좋은 두께더군요.
실제로 여행을 가서 몇일을 입어도 굉장히 쾌적하고 편했습니다.
+ 착용하고 1년 후
이건 나중에 느낀거지만 정말 튼튼하고 변형이 적습니다. 특히 이 팬츠는 거칠게 입은적도 많은데 아직도 짱짱하고 좋네요. 관리도 아주 편하구요.
바스통 모든 제품들이 마감,봉재,내구성은 항상 좋지만 이건 특히 더 좋은 느낌입니다.
또한 외출, 가벼운 운동, 마실 등 모든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여 손이 아주 많이 갑니다!
상의: 401P
하의: 620 OLIVE
620의 원단이 저도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었는데요.
착용하신지 1년이 지나도 좋은 느낌으로 착용하고 계신 것 같아 뿌듯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