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신랑 선물로 408 스웻 후디를 사주었는데 그 후로 스웻 셔츠와 스웻 팬츠까지 나왔더라구요!!
첨엔 신랑이 회색돌이라 회색 옷 밖에 없어서 410 오트밀을 사주고 싶었는데,
역시나 신랑은 414 그레이 팬츠가 사고 싶다고 해서 둘 중 뭘 살까 고민 많이 했었어요.
후디랑 맞춰 입으면 뭔가... '마네킹 입은 거 고대로 주세요' 같아 잠시 망설였지만
모델 핏을 기대하며 결국 스웻 팬츠를 사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신랑이 제일 자주 입는 게 트레이닝복 스타일 이다보니 입자마자 (제 눈엔) 너무 예뻐 보여 '잘샀다!!' 싶었어요.
핏이 딱 잡혀 있어 편안해 보이는 차림이지만 격식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위 아래 맞춰 입으니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이었습니다.
짱짱한 원단으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흐물거리지 않아서 핏이 제대로 사는 것 같아요.
세탁을 해도, 오래 입어도 그에 맞는 멋스러움이 있는 바스통의 고급 원단은 제가 더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이번 스웻 시리즈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스웻 시리즈의 밴딩 디테일이 튀지 않으면서도 다른 트레이닝 팬츠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주네요.
가볍게 티셔츠와 입어도 어울리고 스웻 후디와는 당연히 너무 잘 어울리구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도 찰떡 같이 어울릴 것 같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샌스 있는 팬츠에요.
그리고 신랑이 좋아하는 양 심볼은 바스통을 좋아하는 우리들만 아는 디테일이죠 ;)
사고 나면 늘 만족 스러운 바스통 제품들...!
앞으로도 의심하지 않고 바스통의 코디 매칭 그대로 하나씩 모아가야겠어요.
이렇게 하나씩 바스통 제품 늘려가는 재미가 있네요~
스웻 셋업에 대한 정성스러운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바스통 스웻은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 오랫동안 입으실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오래도록 고객님 옷장에서 든든한 녀석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다시 한번 정성스러운 리뷰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