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한 캐쥬얼 611 Olive check 후기입니다
19 s/s 처음
선보여진 611 Olive
check 입니다.
저는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탑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긴 바지를 선호했습니다.
반바지는
멋이 없으니까요.
왠지 모르는 어색함으로 반바지는 정말 캐쥬얼하게 입는 나일론 재질의 반바지만 착용하고
있었고 몇 점 있는 면 반바지는 장롱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구매를 먼저 결심한 것은 19 s/s 프리뷰
때 본 611 Indigo check 였습니다.
Olive check는
살짝 과해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구매를 한 뒤 입고 다녔을 때 심심한 여름 코디에 패턴 자체로 포인트를 주며, 원단 느낌이 참 좋았던 611 Olive check 입니다.
본격적인 제품 리뷰입니다.
1. 디자인
611 Olive check 반바지는 짧은 반바지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길이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11 Indigo check는 한 단을 접었을 때 잘
어울리지만, 611 Olive check는 접지 않고 그대로 입었을
때 포멀함과 패턴의 활기가 조화로워 캐쥬얼하지만 포멀한 멋을 냅니다.
적절한 허벅지 통과 약간
긴 기장감은 정말 우아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니트 pk티와 포멀한 캐쥬얼로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2. 소재 및 색감
611 Olive check의 소재는 리넨과 면 혼방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감촉을 줍니다.
약간 보들보들한 소재는 처음부터 자신의
옷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매우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색감은 정말 멋진 블랙와치 패턴입니다. 바스통의 블랙와치 패턴은 왁스자켓, 목도리, 셔츠 등에서 이미 큰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패턴을 잘 짰습니다.
이 패턴은 과하지 않고 정말
멋진 이 패턴은 심심한 여름 코디에 청량한 포인트가
됩니다. 기본 티셔츠와 같이 입어도 심심하지 않은 코디가 됩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도 이번
여름 시원하게, 정말 멋지게 입은 611 Olive check입니다
3. 두께감 및 사이즈
611 Olive check 두께감은 면바지보다 얇고, Indigo check보다는
두껍습니다. 하지만 리넨 혼방이고
소재가 시원함과 쾌적함을 줍니다.
177 / 82 // 평소 사이즈 100~105 사이즈 // basting 자켓 L , 셔츠 XL , 티 L, 바지
32를 입고 있습니다.
611 Olive check 역시 평소 바지 사이즈와
같이 32로 구매하였고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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