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색상 BLACK >
311 블랙 터틀넥 니트 후기
이번에는 남자들의 겨울 기본템인 블랙 색상을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
1. 디테일한 부분
제봉선을 꼼꼼히 보시면 집착(품질)이 보입니다.
소매, 몸통 시보리 끝단의 맞춤 정렬
팔, 어깨, 몸통 부분이 정교한 교차로 봉제선.
몸판 원단과 일체형처럼 보이는 소매 밑단 부분
기본템은 디테일에서 차이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소매 부분은 너무 짧으면 자칫 인색해 보일수도,
반대로 너무 길면 비율이 안 좋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몇 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슬쩍 육안으로 보면
적당한 길이감에 슬림하면서도 꽤나 우아해 보입니다.
그 소매를 누가 볼까 싶은데...
네~접니다.
제가 매일 보네요 ^^
자주 입습니다.
한번씩 키보드 만질때 슬쩍 보이는 제 손목이 그렇게 보여지네요 : )
물론 취향 차이입니다. (아무도 알수도 없는 디테일 뷰일수도 있습니다)
팔 부분과 소매는 일체형처럼 보이지만
소매단이 더 슬림하며, 팔 부분은 다소 풍성하게 볼륨감 있어서
소매 부분과는 다른 핏을 아주 적절하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넥라인에 있는 뒷 부분 솔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앞뒤 구분을 해주거든요.
이 솔기 있는 부분만 체크하면,
옷을 거꾸로 입는 경우의 수는 확연히 줄어들겠지요?
덕분에 100% 실패 없이 앞뒤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터틀넥은 입어 보지는 않았지만,
간혹 앞뒤 구분을 찾기 위해 안쪽 라벨을 확인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의도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감사한 디테일입니다.
2. 블랙 색상
바스통에는 블랙이 귀하다지요..?!
제가 보았을땐 여태껏 그러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랙이 있다면 이왕 좋은 제품이면 좋겠다는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후 열심히 입고 있으며,
간혹 방구석에서 뒹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크게 입는 것을 추천드려 봅니다.
넉넉한 품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이 얻을 수 있고
니트 안쪽 부분과 피부 사이에 공기층이 머물러 지는 것 같아서
꽤나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단점은... 역시나 빠른 품절이 아닐까요?
작게나마 개인적인 소견을 남겨 보았습니다 : )
- 끝 -
311에 대한 디테일한 리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터틀넥의 앞뒤를 찾기 어려워 안쪽 라벨을 확인했던 기억에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바스통에서 출시되는 블랙컬러들은 많은 고객님들이 좋아해 주시고 있는데요!
빠른 품절이 되지 않게 생산팀과 적극적인 고객님들 피드백을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