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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옷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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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올해 봄쯤에 스트라이프 유행이 돌았던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많이 보았거든요.

자주보는 유튜브에서도 많은 분들이 입고 소개를 했었죠.

개인적으로도 스트라이프가 만족도도 높고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던거 같습니다.

409는 그런 저의 니즈를 잘 충족시키는 옷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셔츠 하나가 15만원이면 가격적으로는 좀 부담이 갔던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존에 다른 옷을 구매했을때 느낌으로 품질하나는 만족스러울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쇼룸으로 한번 입어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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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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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두툼한 재질감에 핏도 넉넉하게 맞아 떨어졌고, 그동안 조금 붙는 느낌의 스트라이프 옷이 많았다면, 팔도 그렇고 조금은 여유롭게 입을수 있는 옷이더군요.

약간 한여름 보다는 지금과 같은 선선한 시기에 외투를 입지 않고, 입을수 있을만한 느낌의 옷이었습니다.

특히 팔에 있는 앵커 문양은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단순 스프라이트 느낌에서 은은한 멋을 더하더군요.

확실히 바스통옷은 그냥 인터넷 화면만으로 확인해보면 안된다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입었을때 옷마다 오는 느낌이 확실히 다른 옷과는 조금 다른점들이 있었거든요.

그 점에 있어서 다른 옷들보다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니 가격이 그렇게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몇번 더 입어보고는 인터넷으로 오렌지 색상을 추가로 구매할 정도였으니까요.

409는 제가 바스통에서 샀던 옷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옷 중 하나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