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37과 닮은 모습입니다.

때문에 143과 125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143을 선택했었습니다.

137은 이번 린넨 원단의 제품을 제외하고 하나씩 구비하고 있때문에 143과 125를 고민하니 137과 스타일이 겹친다는 생각에 143을 구입했는데요.

그 이후에 계속 눈에 아른거려 125도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원단과 종류로 매년 137은 리뉴얼되어 출시되는데요.

주관적인 생각으론 그게 바로 베스트셀러 혹은 마스터피스라는 반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계보를 125가 이어줄 것 같습니다.

기본이지만 포켓이나 칼라의 밸런스, 그리고 인상적이였던 원단이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간절기 날씨에 주구장창 입고는 있는데 역시 베이직한 느낌에 여기저기 어떤 스타일링에도 커버가 가능하네요.

앞으로 여러가지 원단 변화와 매년 가미되는 위트, 트위스트들이 기대되는 옷입니다.

기본 아이템으로서 백지처럼 어떤 느낌으로 다시 출시될지 많은 것들을 기대하게 되기도 하네요!

1. 코튼 100프로? 쎄무 아닌가요?

원단.. 재밌네 재밌어…

34년 홀 라이프… 평생을 옷입고 살아왔지만 제가 알고 있는 코튼의 느낌이 아니더군요.

받는 순간 뭐지? 이거 세무..a.k.a 스웨이드 아닌가요?? 물어보게 되는 질감입니다.

가볍기도 한데 부드럽고 굉장히 얇습니다. 질감은 스웨이드인데 얇아서 여름이 오기전까지는 수월하게 입을수있을거라고 보이네요.

정말 125 디자인도 맘에 들지만 원단 또한 새롭고 너무 특별한 첫 느낌이였습니다.

2. 137 느낌에 포멀함.

편하게 입기좋은 왠지 워크웨어 느낌의 137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칼라가 다르다고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약간 더 포멀하지만 캐쥬얼에 가까운 느낌…

타이를 갖춘 룩에도, 그저 흰 티 하나에도 그 중간에서 모든 룩을 커버할 수 있는 활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3. 3버튼

또 한가지 맘에드는 점은 3버튼입니다. 손목에 버튼도 없는 캐쥬얼에 가까운 자켓이지만 칼라의 위치를 높게 가져가는 3버튼 디자인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125가 만약에 2버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3버튼 형태를 본 상황으로서 생각도 하기 싫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더 레트로? 클래식? 한 느낌을 주는 3버튼이 어쩌면 워크웨어 같은 느낌을 주는 3개의 포켓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여러가지로 정말 굉장한 제품을 손에 넣었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선택하여 품절에 리오더까지 되었다는건

이유가 있겠지요…

그런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된 저 자신을 칭찬하고 또 칭찬합니다.

놓칠수없어…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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