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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8 좋은 시간을 소유하는 법
작성자 윤태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2-02-27 0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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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27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인 입춘이 지난지도 3주가 다 되어갑니다. 사람간의 접촉이 조심스러워진지도 몇년이 지났고


때문인지 올 겨울은 더욱 길고 차게만 느껴집니다. 


다만 지금까지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매번 눈이였으나 오늘은 비가 오는 걸 보니 조금은 봄에 다가온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때는 눈이 내릴때엔 마냥 신나고 즐겁고 밖에 나가 놀아아할 것만 같았는데, 나이를 먹으니 마음이 애틋해 지는게


감성어린 부분이 생기는 것 같네요. 


눈을 보는 것도 어쩌면 다시 겨울이 오기전까지는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봄을 준비하는 시기니까요.


바스통에서도 다시 시작되는 봄을 알리는 옷들이 하나둘 재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계절의 시작과 끝, 반복을 바스통이 알리고 또 함께 겪고 있는 것 같네요.


올해 봄의 시작은 318과 702에크루 색상을 구매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바스통의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는


갖고 싶은 대상이였는데 이상하게도 고민고민하다가는 다른 옷을 사버리고, 고민하는 중에 솔드아웃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에는 생일을 핑계로 318을 함께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 옷은 니트와 티셔츠 그 중간지점에서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소화하고 있으니 요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니트원사의 짜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 베이직 니트


이전에 321 짚업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니트 원단에 옷의 제조 기술이 집약된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니트소재는 여러방면으로 만들어질 수 있구나 느껴졌습니다.


짜임이 굉장히 크고 두껍고 그리고 캐시미어, 면 혼합 소재에서 나오는 솜털이 특징이였던 321과는 다르게


울100%인 318은 짜임이 너무 견고하고 촘촘할 뿐더러 겉의 솜털같은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직접 보거나 옷의 디테일을 촬영한 사진이 아니면 니트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짜임이 작고 촘촘합니다.


저도 디테일 사진을 보지 않았을때는 캐쥬얼한 디자인이나 형태만을 보고는 티셔츠라고 착각했었습니다.


니트라는 것을 알고 아무래도 티셔츠보다는 관리가 쉽지 않고 빨래나 건조가 까다롭기 때문에 잠깐을 망설였으나,


바스통이기 때문에 무언가 감탄할만한 요소가 있을거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318은 니트와 티셔츠의 그 중간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소재

318은 니트의 고급스러움을 품고 있으면서 티셔츠처럼 편하고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일단 소재를 만져보아도 


굉장히 밀도가 높기 때문에 옷이 찰랑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기본 형태의 옷에서 고급스러움을 겸비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옷의 밀도가 높다는 느낌이 티셔츠의 무게보다는 더 무겁다고 느껴집니다만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은 높은 착용감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견고하고 밀도높은 니트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옷을 입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만,


신축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옷을 입고 벗을때 기분 좋게 늘어나는 느낌과 착용 후에는 언제 늘어났는지 모를정도로 


다시 제자리를 찾는 복원력 또한 굉장히 우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착용감도 뛰어나고 몸에 움직임이 편리하여 활동성 측면 또한 우수합니다.


이제 어느덧 서른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 활동성 확보, 그리고 우수한 착용감은 옷 선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저는 경조사에 갈때마다 이십대때 맞춰둔 정장을 항상 착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몸이 많이 불어서 항상 그 정장을 입고있는 그 시간은 굉장히 곤혹스러운


기억이 함께 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 자리가 불편한 것인지, 그 옷이 불편한 것인지 이 후기를 남기면서도 한참을 생각하게 되네요. 


어쨋든 옷의 편함은 여러번 강조해도 아까운 부분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 말할때 종종 인용되는 비유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한시간,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한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분명 이런 이론은 어쩌면 옷에 있어서도 같습니다. 불편하고 어려운 옷보다는 편하고 범용성을 갖춘 옷을 자꾸 찾는 것, 


바스통 옷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비유를 근거로하여 불편한 옷을 입고 있을때보다 착용감이 우수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있는 시간이 편하고 좋은 시간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시간을 갖기 위해 우리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바로 318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1. Outer   : 143 Harrington Jacket M

   Top      : 318 Gray M

   Bottom : 702 Ecru 32


2. Outer   : 001 Black M

   Top      : 318 Gray M

   Bottom : 702 Ecru 32

   Acc      : 952 Olive Check


  172/73 

첨부파일 24DA03C8-0A0C-430A-88EA-45606D641DCE.jpeg , 5E3BB6D3-F59D-4CBB-8DD0-2C7984BFA895.jpeg , 204C33DE-035F-4F87-A5D3-0F6A77A8610D.jpeg , DC1F6739-3D46-484A-A073-C453FA52437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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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2-02-28 15:27:5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주임입니다.
    318에 부드러움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들겁니다.
    울 100%의 소재로 촘촘하게 부드럽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브랜드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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