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걸음이 쌓여 ‘나’라는 존재가 완성됩니다.

어떤 걸음을 쌓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삶이 완성됩니다.

올곧은 길로 갔다고 여겼지만 뒤돌아보면 정처 없이 떠도는 발자취, 

바람에 휘날려 쓰러지듯 위태로운 발자취, 진득하니 삶의 무게를 버티고 있는 발자취 다양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발자취를 남기는 시간동안에는 버티지 못할 것 같고 이겨내지 못할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그 시간 이후에는 미소 지으며 당시를 추억하게 됩니다.

어떤 발자취를 남길 것인지는 결국 오늘 하루가 모여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을 때까지의 합으로 완성됩니다.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우리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발자취는 흔적을 남깁니다.

흔적을 지울 수도 가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하루는 단순한 24시간이 아닌 삶 그 자체입니다.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하고

부족한 것만 생각하고

가지고 싶은 것만 생각하는 

욕심의 발자취가 아닌

나에게

주어진 것, 

충만한 것, 

소중한 것 들을 사랑하는 발자취를 남기고자 합니다.

21년 10월 8일 배송 받아 22년 2월 25일 까지 

6켤레의 양말을 대략 5개월 정도 신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첨부한 사진 역시 5개월 정도 신은 상태의 양말입니다.

복원력

다시 평형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주 5일 오전 9시 출근 18시 퇴근을 기준으로 정확히 현재까지 96일을 착용하였습니다.

처음의 상태가 100%라고 한다면 현재 약 95% 이상의 복원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 상품과 비교했을 시에 늘어짐의 차이가 거의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밀착력

달라붙는 힘.

시간이 지나도 흘러내림이 심하지 않습니다. 발과 발목 종아리 3분의1지점까지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 어떤 경우라도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신발을 신었을 때 발에게 편안함을 준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색감

파인그린.

세련되고 매력적인 컬러

그린 색상은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바스통의 그린은 그렇지 않습니다.

푹 빠져버리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는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비.

현대적이고 우아한 컬러

범용성이 좋아 어떤 의류나 신발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매치가 가능합니다. 

어떤 양말을 신을지 고민될 때 네이비 색의 양말을 신으면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브라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컬러

발목이 노출되면 겉옷을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서늘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브라운 색상의 가장 큰 특징은 포근한 느낌과 함께 실제로 포근함을 전달해 줍니다.

양말의 색이 달라졌을 뿐인데 옷차림이 고급스러워 지고 몸가짐 또한 정돈되는 느낌을 줍니다.

바스통의 양말을 신고 어떠한 발자취를 남기게 될지 기대되며 바스통 역시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될지 고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