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작년에 발매하자마자 구입하였습니다.

워낙에 프랑스워크자켓을 좋아했고 더구나 와바시 원단으로 나와 경년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바스통 137 인디고 스트라이프는 구입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워크자켓의 투박함은 착장의 한계가 있는데 바스통 제품은 투박함보다는 우아함이 있어서 착장의 활용성이 아주 높아 보여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만능이라는 거죠!!

#프랑스워크자켓 #와사비 원단 #경년변화 #우아함 #만능

언재부턴가 오리지널 군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오리지널 제품들을 찾아보고 구입했습니다. M65피쉬테일파카, M51파카, 프랑스워크자켓, 오피셔 치노 등등...

그런데 오리지널 제품들은 데드스탁 제품을 구매하기도 어렵고 제 체형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점, 또한 투박함으로 인해 착장의 제한이 있는 점 등으로 소화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언제부턴가 바스통에서 오리지널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대부분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바스통 136 인디고 스트라이프는 구입 안 할 수 없었습니다.  프랑스워크자켓은 워크자켓이라는 제품명처럼 튼튼하고 편하게 막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리지널 제품으로 구입해서 투박한 맛으로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워크자켓의 한계성으로 포멀한 착장에는 좀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스통제품은 프랑스 워크자켓을 계승하지만 그 느낌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점은 

먼저 원단의 감도입니다. 바스통의 제품들은 대부분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 그리고 면100%를 고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원단이 오리지널 제품이나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에 비해 원단의 감도가 좋습니다. 너무나 미묘하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원단과 그 색상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원단만 봐도 기분이 좋다고 할까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경년변화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약간 다릅니다. 바스통의 제품은 그 느낌이 우아하고 아랫부분이 마치 스포츠자켓처럼 둥글게 굴려 있어서 비지니스 캐주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셔츠와 함께하면 더욱 그 느낌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그냥 티셔츠와 함께하면 워크자켓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활용도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구입해서 옷 입는 기쁨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