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에 65로 S사이즈를 입습니다. 크거나 작은 느낌없이 편하게 잘 맞습니다.
바스통 제품중에는 색깔별로 하나씩 구매하게 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템을 색깔 고민없이 구매하면 좋겠지만.
생활인으로써 늘 고민이 생깁니다.
401은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가는 금액이 아니라서 여러 색상을 구입해왔고.
리뉴얼된 버전은 408 후드집업과 동일한 색상인 아이보리로 구매했습니다.
기존 401과 마찬가지로 원단은 여전히 고급스럽고.
피부가 민감해서 울 제품은 맨살에 바로 입지 못하는 저도.
401은 맨살에 입을때도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목 쪽의 라벨도 프린팅으로 바뀌어. 사소하지만 세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뉴얼 버전은 기존 버전에 비해 더 편안해졌습니다.
기존 버전은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리뉴얼 버전은 탄탄함에 넉넉함이 더해졌습니다.
목 부분이 더 편해졌고. 가슴폭도 넉넉해져서 배에 힘을 덜 주고 있어도 됩니다.
401 자체가 출시때부터 만족감이 높았는데.
리뉴얼 버전은 편해진만큼 만족감이 더해졌습니다.
저는 401을 한여름에 단품으로 입을때보다
셔츠나 가디건. 그 외의 아우터에 이너로 매치할떄가 많습니다.
탄탄한 텐션감과 알맞은 원단의 두께감에 더불어
스웻셔츠에서 볼 수 있는 목부분의 디테일이. 이너로 매치 했을때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색상도 딱 필요한 색들이라. 어느 아이템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색깔별로 구매해두고.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랜기간 함께 할 수 있어 저에게는 간절기 필수 아이템입니다.
기본 아이템인 만큼 색상 라인업이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01을 기반으로 프린팅 라인이나. 후드집업 정도의 원단감도에. 401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F/W 스웻셔츠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옷장에 있다면 그 역할을 다 할 아이템. 401 입니다.
401에 대한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401은 20년도 버젼으로 오트밀, 네이비, 화이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만족도가 높아 21SS시즌의 화이트를 추가로 더 구매했었습니다. 특히 도톰하지만 부드러운 원단이 마음에 들었어요!
색상의 다양함, 401 기반의 프린팅 라인, 스웨트셔츠의 출시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 의견을 전달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