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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님을 활용한 여름 스타일링
작성자 바스통 (ip:)
  • 평점 0점  
  • 작성일 24.06.12 1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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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4



안녕하세요, 바스통입니다.
내리쬐는 햇살 때문인지 카메라로 순간을 담기 참 좋은 날들이네요.
이런 계절에 나무 그늘 아래서 하늘을 바라보면 행복이 느껴진달까요.

옷을 좋아하는 우리는, 부지런하게 의복 생활을 즐겨야하는 때이기도 하죠. 조만간 매미가 울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차림이 가벼워질테니까요.

오늘은 다가오는 더위에 하루라도 더 데님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바스통에 새롭게 합류한 정홍기 사원의 데님을 활용한 여름 스타일링 제안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옷쟁이이자, 평소 일본 옷을 즐겨입는 홍기씨의 스타일링은 꽤나 새로운 느낌일거라 생각합니다.




세련되고 깔끔한 무드의 에크루 데님은 때로는 섹시하기까지 합니다. 마초보다는 귀공자 같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어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상의 컬러라도 받아주는 마성의 컬러니까요. 옷장에 구비하고나면 가장 손이 많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Shirts: 201 Dying Beige
Top: 401 Brick
Pants: 702 Ecru




아이스 컬러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집니다. 여유로운 티셔츠 한장과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종종 필요한 가벼운 아우터와도 참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이정도면 여름에도 훌륭히 자신의 역할을 할 것 같지 않나요?

Jacket: 124 Cream
Top: 426 Green
Pants: 702 Ice




‘아이스 컬러의 캐주얼함에 무게감을 살짝 더하면 이런 느낌이야’를 몸소 보여주는 워시드인디고 컬러입니다. 아이스가 따사로운 정오의 느낌이라면
워시드인디고는 해가 살짝 지는 오후 5시의 느낌이라고 하면 전달이 될까요.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눈으로 보기에 참 아름다운 컬러입니다.

Shirts: 201 Dying Brick
Top: 401 Oatmeal
Pants: 702 Washed Indigo




데님의 기본, 인디고 컬러입니다. 기본인만큼 두 가지 스타일링으로 제안해보았습니다. 캐주얼하고 또 캐주얼하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캐주얼이죠. 같은 셔츠, 티셔츠, 데님 조합이지만 어떤 컬러와 악세사리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무드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인디고 데님은 착용자의 무드를 한 껏 담을 수 있는 컬러죠.

Shirts: 206 Beige, 204 Red
Top: 401 Oatmeal, 401 White
Pants: 702 Indigo




마지막으로 블랙 컬러입니다. 에크루가 귀공자라면 블랙은 마초랄까요. 시크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밀리터리 베이스의 자켓과의 매치가 뻔하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입니다.
가끔은 치노를 벗어나 블랙 데님을 활용해 봄 직 하지요?

Jacket: 123L Olive
Top: 401 White
Pants: 702 Black


다가오는 여름, 여러분의 옷장의 데님으로 올해는 새로운 스타일링을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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