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드재킷 중 M-43 모델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필드재킷과는 달리 칼라와 라펠에 V존을 형성해,
셔츠와 타이 조합에도 잘 어울리고, 데님과의 조합도 좋기 때문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M-43 모델을 전개하고 있지만,
바스통 123 필드재킷이 단연 저의 One pick입니다.
바스통 123은 탄탄하고 견고한 Back satin 원단이 주는 거친 느낌과
착용했을 때 안감이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터프하지만, 착용감은 우수한. 반전 있는 필드재킷’이랄까요?
그러다보니 소장하고 있는 M-43 오리지널 제품에 손이 가지 않게 돼버렸습니다.
좋은 원단. 견고한 만듦새. 입어보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세심한 디테일.
이것이 바스통 제품의 진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너로 착용하고 있는 201 셔츠는
1주일에 3~4번을 입을 만큼 자주 손에 가는 제품입니다.
깔끔하게 멋 내기 좋고, 빈번한 세탁에도 탄탄한 원단 덕에
원형을 잘 유지해주는 ‘기본에 충실한’아이템이죠.
팬츠는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703 인디고 팬츠입니다.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던 기존 데님들보다 여유 있어지고,
스트레이트 핏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우아한 무드를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데님 팬츠임에도 잘 갖춰 입은 느낌을 주죠.
필드재킷, 옥스퍼드 셔츠, 데님 팬츠의 조합. 어떠셨나요?
제가 하나하나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세 가지 제품 모두 다양한 착장에 잘 어우러져,
스타일링하기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처럼 캐주얼하게 입어도 좋고,넥타이와 포멀한 느낌으로 입어도 좋으니,
올 가을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해보세요!
Jacket: Bastong 123 Field drabTop: Bastong 201 WhitePants: Bastong 703 IndigoBelt: Bastong 905 Black*클릭시 제품의 링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