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중단된 인테넛 익스플로러를 사용 중입니다. 원활한 쇼핑을 위해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업그레이드 하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NEWS

NEWS

Bastong's NEWS

게시판 상세
제목 LIFE #8 무경계
작성자 바스통 (ip:)
  • 평점 0점  
  • 작성일 22.09.13 15:49: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08




안녕하세요. BASTONG의 윤 승현 주임입니다.

저는 매달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브랜드 내에서
LIFE컨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벌써 8번째 컨텐츠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매번 동료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고 이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ep.2의 '홈가드닝'편을 기억하시나요? LIFE컨텐츠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지금보다도 더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요!
이번 ep.8은 홈가드닝의 연장선으로 기획하게 되었고 '식물'이라는 키워드를 다뤄 보려고 합니다.

마침! 도산 쇼룸의 김우영 매니저님과 '무경계'라는 한 식물 브랜드가 협업하여
새로운 쇼룸의 모습을 바스통의 감도로 꾸몄다고 합니다.

'무경계' 대표님과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ep.8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멋스러운 '바스통 X 무경계'의 감도를 함께 느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무경계'라는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브랜드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셨는지, 앞으로의 방향이나 목표가 궁금합니다.

-

'무경계'브랜드와 '무경계 식물 스튜디오'는 식물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보아온 일반적인 식물의 형태나 모습에 '무경계'만의 시선으로
식물을 디자인하고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식물을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이를 전시하는 전시회를 열고 싶은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2) '사람의 공간과 자연의 공간,식물로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 무경계.'
라는 문구를 SNS를 통해 봤습니다.굉장히 오묘한 문구인 것 같은데요.
조금 더 풀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식물을 자연에서 분리하여 사람의 공간으로 들여오는 일은 이미 많은 업체와 식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무경계 식물 스튜디오에서는 식물을 좀 더 특별한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 디자인하여
자연의 일부인 식물을 우리의 공간에 익숙한 가구나 조명 소품 등과 같은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오브제의 모습으로 만들어 자연과 사람의 공간의 경계를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오브제의 모습으로 허물고 싶었습니다.



















3) '무경계'의 식물들을 보면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방식으로 평소에 영감을 얻으시고 표현하시나요?

-

평소에 미술이나 패션, 디자인,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관심 있는 분야는 직접 체험하길 좋아합니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무경계라는 브랜드를 시작하면서는
다양하게 체험했던 분야를 식물 디자인에 녹여내는 작업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상상이나 공상을 좋아해서 식물을 디자인할 때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무경계 식물 스튜디오 제공 이미지)



4) 대표님의 SNS에서 자신만의 식물을 소장하는 문화를 꿈꾸신다는 워딩을 봤습니다.
자신만의 식물을 소장하는 문화라는 말이 참 멋스럽다고 느껴졌는데요.
대표님이 이상적으로 꿈꾸시는 문화?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무언가를 소장하고 수집한다는 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식물은 각각의 종마다 한 가지의 학명과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똑같은 모습의 식물은 없습니다.
한 가지 식물에도 다양한 모습이 존재하죠.
살아있는 식물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소장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니크한 모습의 식물을 수집하여 이를 관리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습은 다른 작품이나 물건 등의
수집의 대상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하나의 작품으로 소장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5) 끝으로 BASTONG과 짧게나마 협업한 것에 대해 소감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번 BASTONG과의 협업은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클래식한 브랜드의 매장에서 '무경계'의 식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저에게도 꽤 신선하고 도전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좋은 관계를
쭉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산이 좋은지, 바다가 좋은지?'라는 질문에
산이 더 좋다고 답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활기가 넘치고 시끄러운 곳보다 조용하고 대화에 집중하기 좋은 곳을 찾던 그때와 비슷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와 비슷한 시기쯤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동식물을 좋아하고, 그들 곁에서 함께 살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의 기분 같은 걸 고민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우리가 서로에게 존중받기를 원하는 만큼 타인을 존중하고
나아가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생명체까지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 더 마음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89_news_m.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TOP
OF PAGE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