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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ow to care for a knitwear
작성자 바스통 (ip:)
  • 평점 0점  
  • 작성일 21.11.08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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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33


안녕하세요. 바스통 서준영 사원입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간절기 아우터를 건너뛰고
니트를 준비해야 했던 요즘이었습니다.

니트, 참 매력적이죠.
기능적으로도 겨울철 의류로서 보온의 역할을 하지만
착용자의 이미지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인지 누구의 옷장을 열어보아도
니트 한 벌 쯤은 다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니트, 관리하기 참 어려운 품목 중 하나입니다.
세탁도 어렵고, 오랫동안 옷걸이에 걸어두면 옷걸이대로 늘어나기 일쑤이죠.

그래서 오늘은 니트 관리법을 몇 가지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조금의 수고를 들이신다면 갖고 계신 니트를 1~2년은 더 입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니트의 원단과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천연섬유를 좋아하는 바스통 니트를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울 혼방율이 높은 니트는 개서 보관하자

아무리 좋은 옷이어도, 좋은 옷걸이에 걸어 놓더라도,
오래 걸어 놓으면 편성물인 니트 특성상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니트는 레이온이 혼방된 니트가 아니라면 구김에 강한 편이니
개서 보관 하더라도 입고나가실 때 다리실 수고 없이 입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니트를 옷장에 개서 보관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니트에서 많이 사용되는 ‘울(Wool)’이 단백질 성분이어서
울 혼방율이 높은 니트는 좀벌레가 먹을 수도 있는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옷장용 제습제를 같이 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바스통의 니트들은 대부분 울 혼방율이 높은 편이니
제습제와 함께, 개서 보관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드라이클리닝이 부담될 때는 손세탁도 가능하다

우선 케어라벨에 붙어있는 대로 세탁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울이나 캐시미어가 혼방되어 있는 니트들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라고 적혀있을 텐데요.
여력이 되신다면 그렇게 세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게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것이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하는 방법입니다.




니트 손세탁 순서

1. 옷을 뒤집어 주세요.
(니트뿐만 아니라 모든 의류는 뒤집어서
세탁하는 게 옷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옷이 다 잠길 정도로 모아주세요.

3. 중성세제를 5-10ml (한 벌정도의 양)를 모은 물에 풀어주세요.

4. 뒤집은 옷을 중성세제 푼 물에 10-15분 정도 그냥 담궈놔주세요.

5. 10-15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옷에 있는 거품이
다 없어질 때까지 여러 번 약하게 주먹을 쥐듯
조물조물 미지근한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6. 거품이 다 헹궈진 후엔 평평한 바닥에 마른 수건을 깔고
그 위에 세탁 중인 니트를 올린 후 다른 마른 수건으로
꾹꾹 두드리듯이 남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7. 마지막엔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대에 평평하게 펼쳐서 건조시켜줍니다.

어떤가요? 많은 정성이 들어가죠.
그냥 세탁소에 맡기는 게 낫겠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래도 옷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경험해보시고
잘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풀은 주기적으로 제거하자

'스노우볼 이펙트(Snowball Effect)' 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작은 원인이 큰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인데요.
니트의 보풀이 그런 작은 원인 '스노우볼'이 될 수 있답니다.
작은 보풀을 그냥 두면 계속 더 많은 먼지와 다른 보풀이 달라붙어
예쁜 옷을 망쳐버리는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풀은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시중에 '보풀 제거기'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고요.
눈썹칼을 이용해서 90도 눕혀서 동일한 방향으로 살살 보풀을 커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나의 취미생활을 더 만든다고 생각하고, 겨울철 주기적으로
집에 있는 니트들을 꺼내어 보풀을 제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옷을 선택하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좋은 안목으로 구매한 옷을 잘 관리하는 것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잘 관리해 자신에게 오랫동안 길들여가는 것.
그게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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