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FW'15 때 일찌감치 완판되어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던 '005'입니다.
FW'16도 벌써 일부 사이즈가 품절이네요..
'디자이너의 일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스타일을 M1942 야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군복'은 남성 복식사에 모든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게 야상이죠.
M1942는 널리 알려진 M65나 M51와는 달리, 그 오리지널도 구하기 쉽지 않고, 레플리카도 흔하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well-made M1942가 나왔다는 것 (거기다 왁스코튼 입니다!!) 만으로도 많은 남심을 자극했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이유로 구입 결정을....)
제가 구매한 것은 FW'16 제품입니다.
몇가지가 변경 되었죠.
먼저 컬러가 좀 더 진해 졌습니다.
옐로우끼가 좀 빠지고 그린끼가 좀 더 추가 된 느낌입니다.
컬러감은 둘 다 좋았으나, 이번 버전이 좀 더 카키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두 모델을 바닦에 펼쳐놓고 비교 한 것은 아니라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소매 안감이 추가 되었습니다.
소매 안감이 추가 되었습니다?
소매 안감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더 이상 값비싼 샤기독 스웨터를 입을 때도 혹시나 왁스가 묻어나지 않을까 걱정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 외 다른 부분은 동일 해 보입니다.
핏은 다른 스텐다드 라인에 비해 살짝 타이트 한 편입니다.
에초에 안감따위는 염두 해 두지 않았다는 반증이죠.
기장도 다소 짧은 편 입니다.
무심하게 툭 걸쳐 입기 보다는, 잘 갖춰 입으라고 말해주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수트나 슬렉스에 잘 어울리는 편이며, 아웃도어 보다는 도심 나들이에 더 어울려 보입니다.
여러모로 멋쟁이들을 겨냥한 아이템 같습니다.
디테일은 다른 라인에 비해 다소 심심해 보입니다.
원부자재의 컬러 베리에이션이 적어서 그렇죠.
그래도 살펴보면 꽤 많은 디테일이 츤데레 처럼 툭툭 던저져 있습니다.
아주 친절한 방식의 벨트 고리, 이중으로 달려있는 스넵, 많이 언급되었던 플라나리아 허리 고리등.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죠. (사실은 엄청 신경 썼는데도 말이죠.)
스텐다드 라인의 모든 Waxed Cottom은 동일한 원단을 사용합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그 중 005번이 이 원단에 가장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원단의 두깨, 딱딱함, 광택, 질감 등.)
예를들어 004번은 좀 더 낭창거리는 원단이 더 어울릴 것 같고, 001은 좀 더 기름진 원단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식으로 말이죠..
컬러감도 유니크 하고, 밀리터리팬 이라면 충분히 소장 할 만 합니다.
착용감, 착장을 차치하고서라도 옷 자체가 너무 이쁘거든요.
물론 서구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거나, 멋쟁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 될 겁니다.
다만 정말 '야상'처럼 아무대나 툭툭 걸치거나, 아웃도어용으로 입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004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PS : 한정판이었던 블랙워치도 정말 이뻤습니다. 컬러만 달라졌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른게...
home page http://dd123456.com/home.php?mod=space&uid=1469534&do=profile
fifa 17 points http://asin.ncity.net/wiki/index.php/%EC%82%AC%EC%9A%A9%EC%9E%90:MarceloG40
homepage http://flagonsdragons.com/forum/general-discussion/2949-7-cut-throat-fifa-17-best-players-tactics-that-nev#3113
buy nba live mobile coins http://www.fredagenevieve.portfoliobox.net/theentirenba2k17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