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Fatigue Pants
구입계기
325 블랙 PK 셔츠를 보유 중이었는데
평상시 블랙컬러와 올리브 컬러를 매칭하는 것을 좋아하여
같이 착용하고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색상 / 분위기
바스통은 올리브 계열 컬러를 고급스럽게 잘 뽑는 것 같습니다.
평시의 저는 올리브 계열 컬러 아이템이라면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제 눈으로 색상을 확인하고 구입합니다.
올리브 계열 컬러는 자칫하면 색감이 어정쩡 해져
애매해지는 브랜드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바스통 139 발마칸 코트
올리브색을 구입한적이 있고
색상에 굉장히 만족했던 경험도 있어
귀찮아서 그냥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올리브의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부분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여름에 입는 반바지인만큼 호쾌한 분위기도 연출이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패턴자체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장소에 따라 다양한 색의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았습니다.
여러 조명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평시와 가장 비슷한 색을 꼽자면
두번째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착용시기 / 기능성
더워지기 전인 5월에 구입하였기에
약 70일 정도 착용을 하였습니다.
올해의 5월은 예년보다 약간 서늘했다고 했지만
5월부터 춥지 않게 잘 입었습니다.
올해 7월은 아시다시피 2주간 비가 굉장히 많이오고
불쾌지수, 습도도 높았습니다.
소재가 나일론이 많이 섞인 혼망소재라
그런지 꿉꿉한 날씨임에도
냄새가 잘 먹지 않아서
데일리로 부담 없이 입기 좋았고
허리 밴딩이 넉넉하여 땀이 잘 차지 않는 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착용감 자체는 바스락거리는 편안함!
바지 전체적인 소재는 부드러운 느낌이 아닙니다만
허리밴딩이 부드러워 입고있으면 편하고
다리는 살에 붙지않고 쾌적합니다.
밀리터리 퍼티그 팬츠가 모티브라 그런지
포켓도 앞쪽에 잘 빠진 스타일이고
수납공간도 굉장히 넉넉합니다.
하지만 하계시즌에 착용하는 반바지인만큼
뭔가를 많이 넣으면 예뻐 보이지는 않습니다
바스통을 자주구입하시는 분들은 계속 구입하실테니
마감이나 잡사처리에 대한 언급은 굳이 안해도 되겠지요
그냥 좋습니다ㅎㅎ
구매자 신체정보 및 사이즈
저의 신체정보는 175cm에 82kg로
사이즈는 34 사이즈를 구매하였으나
바지 자체가 약간 넉넉하게 나오기도 하였고
밴딩이 편리하여 넉넉하게 벨트와 함께 착용하고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폭염이 끝난다면 글램핑을 갈 예정인데
푸르른 숲 속 에서 623을 착용하고
탐험하는 기분을 내볼 예정입니다.
아주 기대가 됩니다 :-)
139에 이어 623까지 고객님에 마음에 드셨다니 좋네요^^
폭염이 끝나고 글램핑을 가셔서 착용하신 이미지도 꼭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주 멋스럽고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