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만삭사진 촬영을 위해 데님자켓이나 커버올 자켓을 찾던 중 바스통에서 커버올 자켓이 나왔길래 바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비슷한 자켓류로 유명한 타사 브랜드의 자켓이 후보군에 있었는데요, 입어봤는데 무언가 불편하고 갑옷? 같은 느낌이 나서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입어보니 역시나.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와이프도 같이 갔었는데 탐내하더라구요 ㅎㅎ

특히

1.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감과 

2. 편한 착용감(왜이리 부드럽지?)

3. 색감(평범해보일 수 있지만 다른 브랜드 제품들을 다 보고 바스통을 보면 다른게 딱 느껴집니다) 그리고

3. 디테일 요소(카라깃 각도와 단추디테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걸렸던건 옷장에 너무 바스통만 있는거아니야.. 라는 그런점이였는데요 계속 생각나서 안살수가 없었습니다.(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도산매니저님 감사드립니다)

반대로 좋은점은 다른 바스통 옷들과 조화가 아주 좋더라구요. 브랜드 특징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셀프 만삭촬영 사진도 세식구가 만족스럽게 아주 예쁘게, 의미있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코디 정보

아우터: 172 washed indigo

상   의: 402 green

하   의: 702 ec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