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훤~히 비칠 정도는 아니지만, 당연히 화이트 계열의 속옷을 입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의가 화려할 때는 화이트 팬츠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바스통이죠.
603-3만의 특징은 자연스러운 주름과 멋진 핏입니다.
린넨 혼방이라 입으면 입을 수록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 이런 주름이
멋드러진 중년 남자의 주름? 같은 느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너무 빳빳한 치노는 반듯해보일 순 있지만, 뭔가 답답하고 빡빡한 사람처럼 보이더라고요...
바스통 603치노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서인지 603-3 역시 핏이 너무 멋지고요!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지 않고 빼서 입어도 멋진 핏이 나와서 만족합니다.
603-3팬츠는 조금 야한 셔츠나, 화려한 패턴의 상의와 함께 입어도 너무 멋진 스타일링이 완성 될 것 같습니다.
171/70키로이고 사이즈는 32로 갔습니다. 봄, 여름용 팬츠라서 너무 타이트하게 입는 것보다는
약간 여유 있게 입고 싶어서 32로 갔습니다. 허리 부분이 약간 흘러내려서 벨트를 착용하여 입고 있습니다.
603-3 화이트에 화려한 셔츠를 착용하니 고급스러운 리조트 룩이 완성 됐네요!
저도 올해에는 603-3 화이트를 착용할 생각인데 저만의 리조트 룩을 만들어 봐야겠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