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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1 핸드메이드 더플코트 - 길고 긴 코트 고민의 해결
작성자 최우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1-11-30 00:54: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62




포멀한 코트를 주말까지 입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케쥬얼한 코트는 싫어


이젠 너무 흔해져버린 발마칸 코트도 , 입고 문을 나서는 순간 왠지 일하러 가야 할 것 같은 체스터 필드코트도 싫고


폴로코트를 맞춰입으려 했지만 한껏 차려입은 디테일이 손이 잘 안갈것같아 코트 구매 계획은 계속 미뤄지기만 했었습니다.





교복같지 않고, 적당한 기장감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코트가 어디 없을까?


코트를 입는 목적은 개인마다 다양하겠지만, 고급스러움을 빼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한 목적이라면 패딩이라는 정말 강력한 대체재가 존재하니까요.


좋은 소재의 코트와 스카프면 안에 무엇을 입든 일정 수준 이상의 깔끔함, 고급짐이 채워져 편하게 입고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141 핸드메이드 더플코트는 이러한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남자의 더플코트


학창시절의 기억이 너무나 강해서,  노끈 형태로 처리된 단추를 가진 더플코트는 학생용, 귀여움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더플코트는 물론 141의 직전 버젼의 경우에도 이런 이미지는 동일했습니다.


글로버올과의 두번째 협업제품인 141 핸드메이드 더플코트가 공개되었을 때, 가죽 패치와 가죽끈, 짙은 색의 단추는 귀여운 이미지보다는, 남자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


바로 이거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2020 겨울시즌부터 정말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자켓 위에 걸치는 오버코트용도로도 좋지만, 주말 산책길에 가볍게 걸치고 나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패턴 설계 덕분인지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장시간 입고 돌아다녀도 어깨가 크게 아프진 않더군요.


게다가 걸어다닐 떄 느껴지는 기분좋은 찰랑거림! 이 또한 멋진 포인트입니다.




발마칸을 대신할 코트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첨부파일 8BB38185-5F10-41E7-8F07-048D2A2071EB.jpeg , FD48A4B2-F1E2-4586-A12B-6B14204E8155.jpeg , C842D1A1-5BE8-483A-9230-1629AF1FBC4D.jpeg , FB311627-2D51-4207-82FB-22D5CAF4C80A.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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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통 2021-12-01 16:23:0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윤승현 사원입니다.
    141을 굉정히 캐쥬얼하면서 센스있게 착용하셨네요 ^^
    앞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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