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바뀔 수 있습니다.
사람은 바뀔 수 없습니다.
바뀔 수 있다 없다는 한글자 차이지만
바뀌기 위해서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들을 하기 위한 고통과 인내가 수반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이 편할까요? 치킨 시켜 먹고 누워 있는 것이 편할까요?
공부가 쉬울까요?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이 쉬울까요?
금연이 쉬울까요? 술 마시고 담배피는 유흥이 쉬울까요?
삶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대체로 수월 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모두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욕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릅니다.
이런 고통을 인내하기가 쉽지 않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평온함을 청하는 기도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쩔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중독(알코올, 마약)에서 포괄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기도문 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은 놓아버리고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달라는 것이고
내가 바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 발짝 뗄 수 있는 용기를 달라는 것입니다.
고통과 인내를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바스통은 용기를 줍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바스통은 의류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살 찌우지 않기 위해 운동을 하게 해주고
외모를 청결하게 가꾸게 해주고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합니다.
결국 '가치있는 나'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오늘도 이글을 쓰며 나의 행실을 되돌아봅니다.
되돌아봄으로서 반성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힘을 준 바스통에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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