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의 제품들을 보면 남성을 위한 의류임에도
멋지고 근사하기도 할뿐 아니라, 그 속에는 아름다움과 우아함까지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멋에 홀려 바스통의 제품들을 자꾸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년 셔츠를 보고 구입예정이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사이 품절이 되어 1년을 기다려 만나게 된 셔츠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구입하였 을때의 기쁨또한 두배였던 바스통 201-13 올리브체크 셔츠후기를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셔츠의 아름다움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100% 면이라고 하면 "놀랄만한 포근함"
처음 셔츠를 터치해보았을때 느껴지던 두툼한 포근함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쌀쌀해 질때 입는 플란넬 셔츠에서도 두툼함을 느낄수는 있었지만,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201-13은 두툼함에 포근함까지 더해집니다
그렇기에, 날씨가 추워지면 니트나 스웻셔츠를 선호하던 저에게
'그래도 멋지게 셔츠를 입어봐' 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올리브체크"
사실 바스통을 만나기전의 저는 올리브체크에 대해 '올드하다, 촌스럽다" 등의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올리브체크가 이렇게 근사할 수 있구나' 라고 가르쳐주고 그 매력을 알게해준 브랜드가 바스통입니다
바스통의 올리브체크는 모두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004, 005, 116, 201-13....)
그 중에서 201-13은 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올리브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체크의 패턴이 눈에 분명히 들어오지만 요란하지 않고 무게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무게감이 소재의 포근함에 더해져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금방 품절이 되어 오랜시간을 기다려 구입한 셔츠인데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재입고를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바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 바스통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전에 못사고 입고가 안되고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인기가 굉장히 좋았던 제품들에 대해서는 재입고에 대해 한번 더 고려를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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